대구 오랜만에 단비 _돈 버는 방법을 이야기하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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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대구 경북지역에도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. 비록 평균 7mm 안팎의 적은 양이었지만 오랜 목마름을 적셔주는 단비였습니다. 이번에는 대구방송 총국 연결합니다. 정일태 기자! ⊙기자: 대구입니다. ⊙앵커: 지금도 비가 내립니까? ⊙기자: 지금도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간간히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강수량은 김천이 28.8mm로 가장 많았고 보령 27mm, 대구 11.9, 성주가 18.7mm를 기록하는 등 경북 남부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그러나 안동 3.8mm, 문경 0.5mm 등 북부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가 내려 평균 강수량은 10mm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. 이 같은 강수량은 가물었던 것에 비해 부족하지만 마늘과 양파 등 밭작물 해갈에는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. 또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오늘 새벽에 해제돼 산불 걱정도 덜게 됐습니다.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이나 강수량은 150mm 안팎으로 예년 평균의 3분의 2 정도에 불과합니다. 이 때문에 이번 달 말까지 흡족한 비가 더 내리지 않으면 물론 모내기도 힘든 실정이어서 농민들은 비가 내리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정일태입니다.